반응형 🏃♀️ 웜뱃의 운동 & 취미 생활 🏋♀️2 프리다이빙 첫 도전! 무서웠던 순간과 극복 방법 🌊 프리다이빙, 왜 도전하게 되었을까?평소 겁이 많은 나는 겁이 많은 것에 비해 깊게 생각하지 않고 실행에 옮기는 버릇이 있다. 너무 깊게 생각하다 보면 실행에 못 옮길 것을 이미 알아서 그럴까? 지금 하고 있는 운동 취미들 모두 시작하고 나서 '아 괜히 시작했나'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인생은 존버니까. 지금은 다 그냥 한다. 프리다이빙도 바닷속을 깊게 헤엄친다는 정도로만 이해하고 시작했다. 사실 나는 미취학 아동 때부터 수영을 배우고 여름 휴가 때도 바다나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걸 무척이나 좋아해서 프리다이빙도 수월할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친구들과 함께 시작했다. 바닷속에서 예쁜 산호초도 보고 물고기도 보면 얼마나 재밌을까 등등 머릿속은 꽃밭이었다. 하지만 첫 수업 날 처음 맞닥뜨린 프리다이.. 2025. 1. 30. [방토와 바질이] 다이소 바질 키우기 / 방울토마토 키우기 키트 0일차 기록 작년 6, 7월에 다이소 바질 키우기 키트를 구매해 바질 농사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키워서 카프레제에도 올려 먹곤 했는데...(아련) 당시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몸에 에너지는 넘쳐나다 보니 이것저것 참 많은 걸 했다. 김밥도 말고, 식혜도 처음 만들어보고, 바질을 씨앗부터 키워보기도 했는데 평화로운 나날들이었던 것 같다. 오히려 아무 걱정 없이 코로나 핑계로 집에서 소소하게 놀 수 있었던 것 같달까.. 아무튼 평화롭던 일상도 잠시, 8월부터 바빠지면서 잘 돌보지 못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염 때문에 애가 시들시들하더니 바질이는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 일 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바질을 잘 키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리고 중간중간 키우던 바질이의 안부를.. 2021. 9.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