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돈내먹19 이촌 테이크아웃 추천 : 생선 그로서리 스토어 '생선씨' 우연히 잡지에 실린 이색 그로서리 스토어 소개글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된 '생선씨'. 초밥, 숙성회, 제철해산물 및 밀키트, 와인과 치즈 등을 판매하는 해산물 그로서리라고 쓰여 있는 설명글을 본 순간 가야겠다 생각했다. 이름도 귀엽고, 해산물을 좋아하는 나와 동생은 바로 가보기로 결심했다. 찾아보니 생선씨 사장님은 유명한 '버블앤코클스', '방울과 꼬막', 오이스터 하우스 도매도 하시는 분이라고. 버블앤코클스는 예전부터 가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정작 한번도 못 간 곳인데.. 이렇게 생선씨를 먼저 방문해보게 되었다. 가게 외관 가게 외관도 깔끔하고, 이름과 로고가 참 귀엽다. 사진을 찍는데 안에서 직원분들이 쳐다보셔서 조금 당황했지만, 얼른 들어가보았다. 판매하는 종류가 다양했다. 가게 내부 생선과 삼배.. 2021. 11. 4. 성신여대 카페 : 나만 알고 싶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카페 '시와 siwa' 두리가 최근에 미용을 했다며 지저분해지기 전에 놀라오라는 두리 언니의 말에 바로 달려갔다. 집 근처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갈 수 있는 펫 프렌들리(Pet friendly) 카페가 있다며 같이 가자고 했다. 언니도 아직 가본 적은 없지만 좋아보였다며 데리고 간 카페는 바로 카페 시와였다. 카페 외관 생각보다 훨씬 고급진 우드 느낌의 카페 외관에 기대감이 매우 높아졌다. 카페에 사람도 꽤 많아 보였다. 카페 내부 사람이 많아서 테이블 쪽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 카페였다. 학교 근처라 그런지 공부하러 오거나 팀플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도, 펫쿠키가 대롱대롱 달려있는 것도 모두 카페 사장님이 반려동물들을 사랑하는 게 조금씩 느껴졌다. 메뉴판 특이한 것은 아메리카.. 2021. 11. 3. 가로수길 맛집 : 밀라노에서 먹었던 피자의 추억 '스폰티니 Spontini' 16년도 여름에 배낭 하나 매고 3주간 유럽여행을 했었다. 그중에 마지막 행선지가 밀라노였고, 마지막인 만큼 많이 지쳐 있었다. 그래도 패션의 도시인만큼 쇼핑도 많이 하고(저렴한 여름옷들을 많이 득템 했었다), 음식도 알차게 먹으면서 뽈뽈거리며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는 멋진 도시였다. 밀라노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스폰티니 피자도 마르게리따로 주문해서 먹었었다. 16년도에 아이폰 6로 찍은 사진인데 생각보다 피자가 영롱하게 잘 담겨 있다. 이거 찾으려고 네이버 클라우드를 열심히 뒤진 보람이 있다. 벌써 5년이 넘게 흘렀지만, 기억 속의 스폰티니 피자는 정말 맛있었다. 두껍고 치즈도 가득 올라가 있는 맛있는 토마토소스 피자였다. 그래서 마침 가로수길에서 동생과 집으로 가는 길에 마주친 스폰티니를 보고 그냥 지.. 2021. 10. 24. 서래마을 맛집 : 시금치 플랫피자가 맛있는 '로얄맨션' '로얄맨션'은 아빠가 서래마을에서 제일 자주 가는 식당 TOP5 안에 든다. 아빠의 최애 메뉴인 시금치 플랫 피자를 먹기 위해 포장도 자주 해 먹는다. 이번 방문은 나름 두 달만이었던 것 같다. 한참 이곳의 시금치 피자에 빠져있을 때인 지난 겨울엔 거의 하루 걸러 포장해 먹을 정도였다... 가게 내부 진한 청록색에 빨간 벨벳으로 포인트 된 인테리어라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루이지 맨션 같은 느낌이다. 사진엔 안 담겼지만, 창가 자리도 있어서 둘이 오면 앉아서 분위기 잡기 좋다. 메뉴판 로얄맨션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는 시금치 플랫 피자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시금치 피자를 먹기 위해 로얄맨션에 오는 거다. 이날 우리는 시금치 피자, 단호박 쭈꾸미 떡볶음, 얼큰 누룽지 파스타 이렇게 세 개를 주문했다. 음식 시.. 2021. 10. 23.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