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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19

성수 카페 : 앤틱한 분위기의 카페 '오르에르 Orer' 솔직 후기 성수동에서 소품샵을 둘러보던 중 잠시 쉬기 위해 찾아본 카페 '오르에르'. 성수에는 갬성 카페들이 워낙 많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케이크가 맛있어 보여서 오게 되었다. 가게 외관 성수의 흔한 카페들처럼 역시 옛날 건물 형태를 개조하여 만든 것 같았다. 방문하고 나서야 알게 됐는데, 오르에르는 생각보다 꽤 규모가 있는 카페였다. 3층까지 있는 것 같았는데, 우리가 갔을 땐 3층이 막혀 있었던 것 같고 야외 테라스도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없었다. 매장 영업시간 카페 홀은 현재 10시~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카페 내부 1층은 앤틱 가구들로 꾸며져 있었고, 구석구석 알차게 자리가 놓아져 있었다. 바깥으로 나가면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 현재는 자리가 다 접어져 있었다. 2층은 약간 독서실 분위기라.. 2021. 10. 22.
건대입구 맛집 :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 솔직후기 성수에서 이런저런 소품샵을 구경해보고 싶어서 두리 언니와 만난 날이었다. 건대입구에서 성수면 가깝지! 하며 건대입구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큰 오산이었다. 앞으로 성수를 갈 땐 성수에서만 놀아야지 건대에서 밥을 먹고 이동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암튼 도삭면에 대해서 들어만 봤지 먹어본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친구가 푸딘코에서 봤다며 맛있을 것 같다고 알려줘서 와보게 되었다. 송화산시도삭면은 본점과 2호점이 있는데 두 식당 간의 거리가 그다지 먼 것 같진 않았다. 지도로 본점을 찍어서 가던 길에 2호점이 있길래 그냥 2호점으로 들어왔다. 가게 외관 매장은 꽤 넓은 편이었고, 평일 1시쯤 방문했을 때 우리 앞에 한 팀이 있어 웨이팅을 했다. 하지만 한 팀이라 별로 기다리지 않고 자리가 났다. 메뉴판 자리마다.. 2021. 10. 21.
약수역 카페 : 아포가토 브레드가 정말 맛있는 '오버트 Ouvert Seoul' 친구가 지방에서 인턴을 시작한 지 1개월... 서울의 카페들이 그립다며 리스트를 쭉 보내왔다. 그중에 하나였던 약수역 카페 '오버트'를 드디어 주말에 서울로 올라온 친구와 함께 가보았다. 가게 외관 큰 길가에 위치한 카페 오버트. 가기 전에 카페 사진을 봤을 땐 넓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의 카페였다. 가게 내부 오버트 서울 글씨가 새겨진 팔각형 모양의 커피 잔이 인상적이었다. 커피가 만들어지는 공간에서 창으로 내다보이는 풍경이 정말 예뻤다. 노을이 질 때 또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메뉴 빵도 맛있어 보여서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플레이트가 더 맛있어 보이긴 해서 아포가토 브레드로 결정했다. 우리는 따뜻한 라떼와 따뜻한 차 한 잔, 아이스 오르조 라떼, 그리고 아포가토 브레드를 주.. 2021. 10. 18.
약수역/장충동 맛집 : 주택가 속 힙한 감성의 루프탑 식당 '피클피클 FICKLE PICKLE' 친구들과 처음 가본 약수역. 약수역에서는 항상 환승만 해봤지 뭘 먹어본 적은 없어서 새로운 경험이었다. 아직 핫하지 않은 동네라 사람도 없고, 한양도성 성곽길은 한적하면서 걷기 좋은 산책로였다. 원래 가려던 식당은 사실 '피클피클'이 아니었다. 막상 도착해서 보니 내부 수리중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고, 어딜 가지 급하게 찾아보던 중 발견한 곳이 바로 '피클피클'. 혹시 여기도 수리 중은 아니겠지..? 하는 마음에 바로 전화해서 영업 중인 것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4명 예약까지 끝낸 후 다 같이 식당으로 향했다. 가게 외관 우리는 약수역에서 만나 함께 걸어왔기 때문에 한양 도성 외곽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걸어 도착했다. 걸어오는 길이 예뻤고, 군데군데 예쁜 카페나 공방이 꽤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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