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대학교 친구들과 다녀온 한남동 다츠와 한남 베르그~~
다츠(Dotz)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5나길 6
영업시간: 월~토 11:00 ~ 22:00 / 일 11:00 ~ 19:00 / 월~토 브레이크 타임15:00 ~ 17:30
가츠산도가 맛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는데, 일요일에 가는 거라 미리 친구가 예약을 했다.
남은 시간이 12시밖에 없다고 해서 일요일 12시에 만나게 되었다.
예약은 꼭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미 자리가 많이 차 있었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음식
4명이라 여러 메뉴를 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ღ
우리가 시킨 메뉴는 카츠산도, 다츠 탄탄멘, 그리고 저 고기 올라간 누들..., 스페셜 메뉴였던 라자냐 같은 것도 있었는데 둘 다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카츠산도가 너무 맛있었다.
사실 카츠산도 처음 먹어봤는데 겉바속촉에 곁들여먹는 소스도 넘 맛있어서 카츠산도 먹으러 또 가고 싶다.
이 메뉴 맛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첨 먹어봤지만 맛있었던 카츠산도.
괜히 돈까스와 식빵의 조합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카츠산도였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나중에 일본에 가게 되거나, 다른 식당에서 카츠산도를 볼 일이 생긴다면 또 먹어보고 싶다.
다츠의 탄탄면 메뉴도 꽤 유명한 것 같았는데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탄탄면은 맛있는 곳들이 워낙 많다 보니 꼭 탄탄면을 먹으러 올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이 날 스페셜 메뉴로 끼워져 있었던 기억이 있다.
부드러운 맛이었던 기억까지만 난다...
한남 베르그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58-26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같이 간 언니가 예전부터 한남 크로플 맛집이라며 데려가 준 한남 베르그.
저번에 한번 다 같이 간 적이 있어서 이번엔 다른 카페 가보려고 했지만, 마땅히 맘에 드는 곳을 찾지 못해서 돌고 돌아 결국 다시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ㅋㅋ
플레인 크로플과 브라운 치즈 크로플을 하나씩 주문해 넷이서 나눠먹었다.
둘 다 아이스크림 무조건 추가!
언제 와도 맛있는 크로플,,
개인적인 취향은 플레인 크로플이지만, 브라운 치즈도 맛있었다.
한남 베르그는 야외에도 자리가 있지만, 항상 사람이 많은 편인 것 같았다.
특히 웨이팅도 꽤 있는 것 같고, 우리도 전에 방문했을 때 인원이 많다 보니 자리가 없어 바로 못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좌석 간에 자리도 좁지 않고 깔끔하고, 크로플도 맛있는 카페라 한남동에서 카페를 찾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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