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8 삼각지 맛집 & 카페 추천 : 산마루돌구이 / 카카오봄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는 삼각지인 것 같다. 골목으로 들어가니 군데군데 힙해 보이는 카페나 펍이 몇 개 보이기 시작했다. 이 날 간 곳은 힙한 건 아니지만 찐맛집이었다. 아빠가 요즘 점심시간에 회사 아저씨들과 용리단길을 한참 탐방 중이라며, 요즘 아빠 최애 식당 + 카페 조합을 데려가 주었다. 가게 외관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는 외관이다. 실내도 조금 낡고 투박한 느낌이다. 이 가게의 맞은편에는 힙하디 힙한 펍이 밝은 빛을 뽐내고 있어서 더 대비되는 효과가 있었다. 메뉴판 우리는 탕탕이 1인분과 산낙지 볶음 3인분을 주문했다. 음식 기본 차림상은 위 사진과 같다. 반찬 개수는 10가지 정도로 많은 편이고, 개인적으로 김치랑 무생채가 맛있었다. 낙지 탕탕이 1인분은 이렇게 작은 그릇에 나온다. 낙지가 질기.. 2021. 9. 20. [방토와 바질이] 다이소 바질 키우기 / 방울토마토 키우기 키트 0일차 기록 작년 6, 7월에 다이소 바질 키우기 키트를 구매해 바질 농사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키워서 카프레제에도 올려 먹곤 했는데...(아련) 당시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몸에 에너지는 넘쳐나다 보니 이것저것 참 많은 걸 했다. 김밥도 말고, 식혜도 처음 만들어보고, 바질을 씨앗부터 키워보기도 했는데 평화로운 나날들이었던 것 같다. 오히려 아무 걱정 없이 코로나 핑계로 집에서 소소하게 놀 수 있었던 것 같달까.. 아무튼 평화롭던 일상도 잠시, 8월부터 바빠지면서 잘 돌보지 못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염 때문에 애가 시들시들하더니 바질이는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 일 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바질을 잘 키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리고 중간중간 키우던 바질이의 안부를.. 2021. 9. 17. 러쉬 세안템 추천 / 오로마워터, 울트라블랜드, 프레쉬파머시 / 솔직 리뷰 제로 웨이스트를 열심히 하지는 않지만, 내 삶에서 미세 플라스틱을 줄여보고자 세안용으로 고체 비누를 써보고 싶어 러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방문하였다. 직원분의 열정적인 영업 덕분에 구매하려던 비누를 포함해 3개나 사들고 집에 왔다 ㅋㅋ 나의 평소 세안 루틴: 나는 주로 클렌징 워터를 솜에 묻혀 눈과 입 위주로 닦아주고, 약산성 클렌징 폼으로 얼굴 전체를 씻어주는 편이다. 주로 선크림만 바른 후 아이 섀도우와 립을 발라주고 끝내는 편이라 세안도 가볍게 하는 편이라 구매한 제품들로만 세안을 끝내도 충분했다. 만약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지성인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구매한 제품 맨 왼쪽부터 차례대로 토너 워터 유 로마 워터 (EAU ROMA WATER), 페이셜 클렌져 울트라블랜드 (ULTRAB.. 2021. 9. 16. 동구밭 천연 규조토 비누받침 내돈내산 리뷰 최근에 러쉬에서 고체 비누를 사게 되어서, 비누와 함께 오래 쓸 수 있는 비누 받침대를 사고 싶었다. 비누 받침이라 하면, 플라스틱으로 만든 게 가장 접하기 쉽고 저렴할 것이다. 하지만 경험상 플라스틱 비누 받침은 아래에 물구멍이 있다고 하더라도 비누가 녹아내리면서 막히기도 하고, 잘 씻겨지지도 않아 오래 쓰기 어려웠다. 그래서 찾아보던 중 규조토 등의 지점토로 만들어진 비누 받침이나 천연 수세미로 만든 비누 받침대가 환경 친화적이면서 물빠짐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지점토로 만든 비누 받침들이 예쁜 것이 많아 보였고 적절한 주기 내에 씻어서 말려주는 것만 잘 반복해주면 오랫동안 잘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런 이유로, 제로 웨이스트 제품으로 유명한 동구밭에서 한번 규조토 비누 받침을 구.. 2021. 9. 12. 이전 1 ··· 4 5 6 7 다음 반응형